[영화] 러브 픽션 [연꽃극장]


귀여운? 찌질한? 로맨틱 코미디.

먼저. 
아_ 하정우 잘 나가네~ 
요즘 영화 수익에 CF까지 20억 넘는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기사도 났던데 
돈을 빼고 본다고 해도 
하정우는. 뭐랄까. 영화를 잘 고르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의도치 않게(배우 때문이 아니라는 뜻) 하정우가 나오는 영화 참 많이 봤다.
연기 잘하고, 캐릭터 폭도 넓고, 좋은 배우지. 

왠지 느낌이. 
공효진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이미지가 비슷하달까. 연기 패턴이 비슷하달까. 
아무튼. 잘 어울려. 
이 영화는 그런 시너지 효과도 충분히 반영된 것 같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 이들을 보자면. 
독특한 성격과 취향의 이혼녀와 감성충만 잡생각 많은 남자. 
마치 어디선가 본듯한... (착각이지만) 커플 같은데. 
아무튼 이들의 티격태격은 잘 맞는 퍼즐처럼 보기에 안정감 있다. 
(비록 영화 속에서는 갈등이 있었지만 그것조차 잘 어울렸음) 
확실히 남자 주인공이 주도한 로멘틱 코미디였지만 그의 시선에서 본 여자를 이야기 한 면에서 
아무래도 여성관객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는 건 장르적 특성과 영화의 구성도 한 몫했지. 
토이남들은 굉장히 공감할 부분이 많았는데 이 감독이 라디오 천국(유희열) 팬인가??

잘...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라... 보고_ 

진짜 코믹한 부분은 참 좋았는데. 

영화 구성적 측면에서 액자 구성은 주인공 직업의 특성상 그렇다고 해도. 
그 내용이 (액모부인) 지나치게 재미가 없었고 영화 몰입에 상당히 방해가 되었다는 점에서 감점. 
또 남주인공이 독백하는 장면에 나오는 환영_그 사람 나오는 장면에서 TV였다면 채널을 돌리고 싶은 심정.
그가 연기를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연기는 훌륭했지. 
문제는 너무 친절하려 했다는 거야. 
굳이 남주인공의 심리상태를 표현하는데 그런 도구가 필요했냐는 거다. 
요즘 관객들은 꽤 많이 똑똑해졌다고 생각하는데. (아닌가???-ㅅ-) 
차라리 말풍선 만들어서 애니매이션으로 표현했음 어떨까???? 
(고건 아닌까? ㅋㅋㅋㅋㅋ) 
암튼_ 개인적으로 그 두 가지가 각각 별 한개 반씩이나 평점을 깎아먹었는데 (그럼 총 별 2개) 

조연들이 잘 받춰준 것이 별 하나를 살려지 (총 별 3개) 
흐흐흐

그래도 요즘. 
난 심각한 영화가 너무 피곤해. 
이렇게 웃고 즐기는 영화가 참 좋다. 

덧. 
남주인공의 친구들로 나온 밴드이 노래.도 별 반 개는 차지했다오. 

달을 향한 길 위의 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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