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미술관 - 전라남도 고흥군 [moon] outing

전라남도 고흥군_ 남포미술관입니다.

고흥반도에서 보자면 중간지점 쯤인데
근처에 <팔영산>과 <능가사>, <팔영산 휴양림> 등이 있어서
한 번에 둘러보심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전 능가사는 두 번 다녀왔지만_ 팔영산 등산은 못해봤답니다 ^^;;)  

보시다시피.
폐교...에 만들어진 미술관입니다.

규모는 작지만 
홈페이지도 잘 되어 있답니다.

저는 이곳을 어떻게 알게 되었느냐...하면.
남포미술관에서 소록도에 계신 분들과 연계된 문화예술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그걸 촬영하기 위해 검색하면서였는데요. 

소록도뿐만 아니라 학생이나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미술관_으로 
모범이 되는 곳이기에 
많은 이들이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습니다.

옛날 (혹은 시골) 학교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네요.
교정만 봐도 딱! 그렇죠. 

전시실은 4개로 나뉘어 있고요.
전시작은 주기적으로 바뀌고 있어요.

관람료는 따로 내지 않았네요.

예전엔 운동장으로 쓰였을 미술관의 커다란 마당에는
설치미술로 보이는 것들이 곳곳에 진열되어 있는데요.

작품으로 보이는 것도 있고.
원래 학교였을 때부터 함께인 것으로 보이는 것들도 있고. 
(작품명이나 작가 이름이 없는 것들도 있거든요)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대게는... 
그것이 이질적이란 느낌이 안 들었어요.

설치되었구나... 가 아니라
그냥 원래 이런 곳이구나... 라는 느낌이요.

꽃과 나무들도...
철마다 얼마나 예쁠까... 싶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와보고 싶더라고요 :) 

금이 간 벽을 보며 세월의 흔적을 느끼죠. 

오래된 수돗가.
이곳에서 세수하고 물을 마셨을 아이들도 떠오르고요. 

이것은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으나.
만일 평상이라면 정말 독특하다...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리고.
미술관 뒷담 넘어엔...
이런 풍경이에요.

주변이 그냥 시골마을이죠.
할머니 몇 분이 나물을 캐는 모습도 보였답니다.

(미술관 뒤 화장실 옆에도 정말 작은 텃밭이 있는데 현재 마늘이 자라고 있어요 :)_) 


고흥에 살면서 느끼는 건데...
여긴 정말 돌아볼 곳이 참~ 많아요.

광양에 매화도 보러 갈 수 있고요~
고흥만방조제 유채꽃과 가는 길의 벚나무도 좋죠.
위에 잠깐 언급한 팔영산, 능가사와 작은 해변들도 있죠.
벌교 거차 뻘밭과 보성 차밭도 가까워요.
순천엔 낙안읍성과 송광사, 선암사, 순천만, 순천만 정원 등등이 있어요.

모두가 지금 살고 있는 곳에서 30~40분 거리.
계절마다 주말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근처에서 휴양 및 힐링을 할 수 있답니다.
(물론 게을러서 매주는 못하지만 ㅋㅋ) 

좋아요.
그래서 시골에서 사는 걸 나름대로 즐기고 있어요.
둘째가 나오기 전까지... 그리고 우리 가족이 이곳ㅇ르 떠날 때까지...
다시 가고 싶은 곳들 골라서 많이 많이 담아두고 싶네요.

달을향한길위의날들.


덧글

  • 안티전남 2014/04/08 12:07 # 삭제 답글

    전라남도의경우는
    원래광견같은표독한
    건달패들이많은곳인데
    특이한사투리나쓰는
    것들이주제에폭력질은
    얼마나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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